제천시보건소 의료진이 건강 취약계층인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올겨울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건강 취약계층 가정 및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번 서비스 강화는 겨울철 저체온증, 독감, 호흡기 질환으로부터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대상자는 독거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건소 방문 건강관리 인력이 가정 및 경로당에 방문해 대상자의 안전과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한파특보 발령 시 행동 요령 및 겨울철 낙상사고 예방수칙 등을 안내한다.
또한 한파에 취약한 독거노인, 장수 어르신 등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에게는 로션, 수면양말 등 방한용품을 제공해 안전한 겨울나기를 돕는다.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날씨가 추울 경우 야외활동 자제하기 △실내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하고 건조해지지 않도록 관리하기 △가벼운 실내 운동으로 신체활동 유지하기 △적절한 수분섭취와 균형 있는 영양 섭취와 같은 건강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올겨울 한파 속에서도 건강 취약계층의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집중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및 예방수칙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관리과 방문건강팀(641-3052)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