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고혈압·당뇨병 진료비, 약제비 지원 재개

1월 1일부터… 65세 이상 등록관리 대상자

2024.12.26 10:18:58

[충북일보] 세종시가 내년 1월 1일부터 고혈압·당뇨병 진료비·약제비 지원을 재개한다.

시는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지속 치료율을 높이고 개인과 사회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원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의료비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관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대상자로,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다.

이 사업은 전국 25개 보건소에서만 시행하고 있는 특화 사업으로 시는 출범 시기인 2012년부터 사업에 참여해 왔다.

올해는 국가 예산 소진으로 의료비 지원이 한시적으로 중단됐었다.

관련 내용 문의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044-301-2151~4)로 하면 된다.

김수영 보건소장은 "만성질환으로 인한 합병증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자가관리가 필수"라며 "예산 집행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의료비 지원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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