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괴산오성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4회기에 걸친 생명존중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생명의 소중함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이해하고 자살, 자해 등 정신적 위기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학생들은 꽃과 나무를 활용한 자연체험 활동으로 생명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배우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공동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스마트폰 과다 의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예방교육도 진행해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점검하고 건강한 디지털 습관을 형성하는 방법을 배웠다.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 자살, 불안 등 다양한 정신건강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은태경 센터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생명존중교육으로 생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