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남산유치원이 15일부터 19일까지 만5세 유아를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수영시설과 연계해 총 10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호흡법, 수중 걷기, 잠수 연습 등 수상안전교육을 시작으로, 페트병이나 과자봉지 같은 일상 용품을 활용한 부력도구 사용법 등 실제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생존수영 기초 기술을 포함했다.
교육에 참여한 유아들은 "물에 뜨는 부력도구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이제 물을 무서워하지 않고 배운 것처럼 용기를 내볼 것"이라고 말했다.
남산유치원은 앞으로도 유아들이 위험 상황을 인식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안전교육을 계속 실시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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