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기업 파이팅! 등반대회'에 참여한 김선겸 청주시기업인협의회 회장,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업체 관계자 등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 지역 기업 관계자들이 등산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청주시는 지난 19일 월오동 김수녕 양궁장 일원에서 (사)청주시기업인협의회(회장 김선겸) 주관으로 '2022 청주시 기업 파이팅! 등반대회'가 개최됐고 밝혔다.
행사엔 이범석 시장과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각 기관 관계자, 회원사 대표·가족뿐만 아니라 낙가산을 오르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기업 파이팅 등반대회'는 해마다 열리고 있다. 가을산행을 통한 건강증진과 흥을 돋우는 이벤트 공연이 어우러져 해를 거듭할수록 기업 관계자와 지역주민의 참여가 늘고 있다.
등반대회에 참여한 회원사 대표와 임직원 가족들은 낙가산 등산과 공연을 즐기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김선겸 청주시기업인협의회 회장은 "등산으로 체력증진뿐만 아니라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바란다"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시 도약하는 새로운 힘을 얻는 계기가 되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어려운 상황과 여건 속에서도 늘 청주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하시고 노력하시는 기업인들께 존경과 깊은 감사드린다"며 "오늘 등반대회를 통해 어려운 상황을 헤쳐 나갈 결의도 다지고 화합과 소통하시면서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