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참가 희망 기업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총 298개 부스가 설치되는 이번 행사에는 LG생활건강, 더샘, 잇츠한불, 사임당화장품, DMCK 등 국내 굴지의 화장품기업이 대거 참여한다.
화장품 수출 시장 견인을 하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을 포함해 현재까지 모두 235개 업체가 참여를 희망했다.
44개국 450여 명의 해외 바이어와 국내 바이어 등 1천여 명이 이번 엑스포를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는 중국과 동남아시아는 물론 중동지역과 유럽, 미주지역의 바이어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기업관에 참가한 기업은 하루 6차례 이상 해외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해 총 2천300회의 수출상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유통바이어 MD협회의 유명 유통상품기획자(MD) 30명도 참여해 참가기업과 1대 1 미팅을 통한 구매상담회를 연다.
도 관계자는 "올해 엑스포는 참여하는 기업수와 바이어 규모에서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참가기업들 모두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얻어가 대한민국 화장품산업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오는 23~27일 '세계의 아름다움, 오송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오송역 일원에서 열린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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