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문화재청이 주관한 문화재 활용사업 공모에서 '보은 정이품송으로 마실가자' 등 충북 사업 16건이 선정돼 국비 7억1천200만 원이 투입된다.
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재 향유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생생문화재 사업', 향교·서원의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한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문화재 야간문화 체험 향유를 위한 '문화재 야행사업', 사찰이 보유한 문화재와 역사문화자원 등을 활용한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 등으로 구성된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사업에서 충북은 생생문화재 사업 7건,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5건, 문화재 야행사업 1건,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 3건 등이 선정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문화재 활용사업을 통해 도내 문화재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도민들에게 지역문화유산 체험 및 향유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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