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교현초 축구부가 제47회 충북소년체전에서 우승, 오는 5월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 충북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교현초
[충북일보=충주] 충주교현초가 제47회 충북소년체전에서 초등부 축구 우승, 테니스 종합 2등, 검도부 단체 3등을 차지했다.
교현초 축구부는 청주 청남초와 겨룬 경승전에서 전·후반 0 대 0 무승부에 이어 연장전까지 팽팽한 접전을 벌여 승부차기에서 5 대 4로 승리, 16년 만에 우승하며 오는 5월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 충북대표로 선발되었다.
김충열 교장은 "학생들의 노력과 교직원 및 학부모들의 전폭적인 성원과 지지에 힘입어 올해 충북소년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기쁘다"며 "선수들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