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행사 모습.
단양군 농업기술센터는 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영농지도자 30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시범지원사업 설명회를 갖는 것으로 2010년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시작한다.
이번 교육은 8일부터 내달 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읍·면사무소, 마을회관 등 26개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영농지도자, 영농기술반원 등 2천 5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한 핵심기술, 단양군 5대 특화작목인 마늘·수박·고추·사과·잡곡의 부가가치 향상, 축산물 품질향상과 질병예방, 수출증대를 위한 경쟁력 제고, FTA 농업 협상에 대한 대책, 유통 활성화 등의 분야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또 농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품목별 집합교육과 영농기술 전반에 대해 소개하는 읍·면 순회교육도 이뤄진다.
농업기술센터 이우연 담당은 "교육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영농교재 제작을 완료했다"며 "26개 교육장에 대한 사전 점검을 마치는 등 교육 서비스 만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양 / 노광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