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 관계자들이 지역기업 인사관리 부서장들과 회의를 갖고 있다.
ⓒ건국대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최근 본교 화상회의실에서 '2025 충주시 지역기업 인사관리 부서장협의회'를 열고, 지역 청년의 정주 확대와 기업 맞춤형 일자리 연계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 내 기업·유관기관·대학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충북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기업과의 산학협력을 강화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지역기업 특성과 청년 인재 간 일자리 매칭 확대 방안 △현장실습학기제와 채용 기반 산학협력 전략 △지역 기업과의 실질적인 네트워크 구축 등을 주제로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 예정인 '글로컬 취업박람회', '현장실습학기제 참여 유도 방안' 등이 소개됐으며, 기업 부서장들과의 간담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 활성화 및 실효성 제고를 위한 의견도 수렴됐다.
이동기 취업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역기업과의 협업이 더욱 구체화됐으며,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 고용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