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유치원 교원들이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에 참여하고 있다.
ⓒ남산유
[충북일보] 충주 남산유치원은 최근 디지털 시범 유치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교원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이론 중심을 지양하고, 실제 교실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놀이와 수업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돼 교사들의 실질적인 교육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강의는 공립동성유치원의 현직 교사가 맡아, 자신의 교육 현장에서 적용한 다양한 디지털 놀이 사례를 공유했다.
참여 교사들은 "실제 수업 현장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디지털 교육에 대한 막연한 어려움이 줄어들고, 함께 실천해보고 싶은 의지가 생겼다"고 입을 모았다.
김순녀 원장은 "앞으로도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원내 전문적학습공동체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