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용두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내 6.25 참전용사 9가정에 이불 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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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제천시 용두동 주민자치위원회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8일 지역 내 6.25 참전용사 9가정에 180만원 상당의 이불 세트를 전달하며 감사를 표했다.
이번 위문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예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새롭게 출범한 용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활동 이전에도 설 명절 경로당 선물꾸러미 전달, 가정의 달 100세 어르신 및 저소득 한부모 가정 생필품 지원 등 활발한 지역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허우천 위원장은 "회원들이 진심을 담아 준비한 선물이 용사분들께 작게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