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빈(왼쪽 네 번째) 본부장이 고영태(다섯 번째) 대표에게 '희망농업 우리농가 동행기업' 현판을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농협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임세빈)는 18일 '희망농업 우리농가 동행기업'에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소재 ㈜고가네(대표 고영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이 선정하는 희망농업 우리농가 동행기업은 농식품 기업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것으로, 매년 우리 농축산물을 활용해 농가 소득에 기여하는 10대 기업을 선정한다.
올해 충북에서는 농업회사법인 ㈜고가네가 선정돼 농협을 통한 판로 확대, 제품홍보, 여신 우대 등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농업회사법인 ㈜고가네는 육류 가공, 판매기업으로 충청권 축산농가 50군데 이상과 직거래를 통해 축산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며 양질의 국내산 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올 2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임세빈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우리 농축산물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는 우수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농·축산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라는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