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금성초, '찾아가는 생명존중 및 생명지킴 교육'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건강한 학교 분위기 조성

제천 금성초 어린이들이 '찾아가는 생명존중 및 생명지킴 교육'에서 전문 강사의 강연에 집중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금성초등학교가 1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충주교육지원청 마음건강증진센터의 지원을 받아 '찾아가는 생명존중 및 생명지킴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생명윤리 의식을 함양하며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건강한 학교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한다.

학년별 맞춤형으로 진행된 교육에서는 전문 강사가 충동 조절 및 자아 존중 향상을 위한 '관계 브릿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저학년 학생들은 그림책을 통해 생명존중과 생명지킴의 기본 의미를 이해했으며 고학년 학생들은 생명의 다양성과 상호의존성을 배우고 생명존중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했다.

송은미 교사는 "학생들이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서로 존중하며 공감하는 기회를 통해 몸과 마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 환경과 바른 인성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