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교육지원청 '모두 바우처 가족체험' 목공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 학생과 학부모가 나만의 목공예품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단양교육지원청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지난 14일 단양마을교육공간 '마실'에서 '모두 바우처 가족체험' 목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이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에는 지역 내 학생과 학부모 총 16명이 참여해 가족 간 유대감을 키우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조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가족들은 두 칸 손잡이 다용도 꽂이와 현관 스툴을 직접 조립하고 스텐실 작업을 통해 나만의 목공예품을 완성하는 활동에 몰입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엄마, 아빠와 함께 목공품을 만들어서 정말 재미있고 신났다"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학생의 어머니는 "가족이 함께 힘을 모아 목공예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과 가족이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인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