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세종청사 국가공무원노동조합 '굿바이 중고폰' ESG 실천

2025.06.15 15:16:57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에서 세종청사 직원들에게 KT M&S '굿바이' 중고폰 거래 플랫폼을 활용한 반납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 KT충남·충북광역본부는 국가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에서 중고폰 반납 ESG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KT M&S의 중고폰 거래 플랫폼 '굿바이'를 활용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굿바이'는 중고폰에 대한 철저한 검수 과정을 통해 기능·외관·배터리 상태 등을 점검한 뒤 판매하는 시스템이다. 구매 후에도 A/S·교환·보증 서비스를 제공해 중고폰 거래의 불안 요소를 최소화하고 있다.

사용하지 않는 스마트폰을 반납한 참여자들은 투명한 가격 산정을 통해 합리적인 판매 수익을 보장 받으며, 개인정보 완전 삭제 솔루션으로 데이터 유출 우려 없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다.

국가공무원노동조합 관계자는 "사용하지 않던 중고폰으로 합리적인 수익을 얻고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자원 순환의 중요성과 환경에 대한 인식을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KT충남·충북법인고객본부 송영태 상무는 "대전·충남·세종권 지자체 중 최초로 중고폰 재활용을 통한 ESG 사회공헌에 참여해준 세종시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중고 단말 재활용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는 물론 자원 순환에 기여하는 ESG 실천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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