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내 유아풀이 16일부터 정식 재운영에 들어간다.
해당 유아풀은 2019년 개장 이후 유아 대상 수중활동 및 재활 프로그램 공간으로 활용돼 왔으나, 2020년부터 시설 노후화와 안전 문제로 인해 운영이 중단된 상태였다.
공단은 전문기관의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보수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4월 보수공사를 완료했다.
이후 이달 1일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시설 안정성을 점검하고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해 본격적인 재개장을 준비했다.
정광섭 이사장은 "유아풀은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 조기 체육활동과 감각 발달에 큰 도움을 주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시민 모두가 체육 복지의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