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새 정부 출범을 맞아 오는 22일까지 '새로운 세종'의 도시 비전을 그려나가기 위해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 운영과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설문 문항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세종시가 나아가야 할 시정방향, '새로운 세종'을 만들기 위해 새 정부에 바라는 점 등으로 구성됐다.
세종시민은 시 공식 모바일 앱 '세종시티앱'의 세종투표 기능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설문 참여자 중 추첨을 거쳐 총 100명을 선정, 시티앱 포인트 2천점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새 정부 출범이라는 중요한 시점에 시민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담아 '새로운 세종'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할 계획"이라며 "시민들께서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