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지난 13일 신백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녹색어머니회, 제천시 교통과, 제천교육지원청, 신백초등학교 교직원 등 1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하굣길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어린이들에게 '길을 건널 때는 멈추고! 살피고! 걸어요!'라는 안전보행 3원칙이 적힌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교통안전 수칙을 알렸다.
특히 보호자 및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시속 30㎞ 이하 속도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등을 집중 홍보했다.
이윤정 제천시 교통과장은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캠페인뿐 아니라 교통시설 개선 등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