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농협에서 마련한 국가유공자 초청 행사가 열린 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중원농협은 최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동량면과 금가면 지역의 국가유공자 25명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중원농협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농가주부모임 희망드림봉사단 15명과 중원농협 임직원 10명이 참석해 삼계탕과 다과를 정성껏 준비하고 국가유공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중원농협은 행사에 이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150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 떡, 밑반찬 등으로 구성된 '건강꾸러미'를 직접 각 가정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진광주 조합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 예우를 실천하고 복지 사각지대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중원농협은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