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신보, 시중은행과 충북경제 활력 회복 위한 마중물 지원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난 해소 위해

2025.06.10 17:09:07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창순)은 10일 6개 시중은행(국민·농협·신한·우리·하나·카카오뱅크)과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일상회복 지원과 금융비용 완화를 위한 '충북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북신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11일부터 1천억 원 규모 '사장님 마음편한 새희망 특별보증'과 300억 원 규모 '사장님 마음든든 첫걸음기업 특별보증'을 각각 지원한다.

'새희망 특별보증'은 업력이 1년을 초과하면서 최근 3개월간 매출액 합계가 200만 원 이상인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으로 최대 3천만 원까지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첫걸음기업 특별보증'은 지역신보 신용보증을 이용하고 있지 않은 도 내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최대 7천만 원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금융기관은 해당 대출에 대해 금리우대를 적용해 약 4% 수준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으며,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를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비용을 완화할 예정이다.

보증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별도 충북신보 사무실 방문 없이 '보증드림' 앱(또는 https://untact.koreg.or.kr)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김창순 충북신보 이사장은 "경기회복세 둔화 및 내수 부진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 도 내 중소기업·소상공인분들의 위기가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충북신보가 도내 상권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충북경제에 활력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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