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현충일에 직지문화특구 일원에서 아이들이 창포물 손 씻기 체험을 하고 있다.
ⓒ청주고인쇄박물관
[충북일보]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지난 6일 현충일에 직지문화특구 일원에서 여름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 4천여 명이 방문했으며, '6월의 특별한 날, 두근두근 박물관'을 주제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태극기 포일아트, 태극기 타투스티커,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 현충일과 관련한 체험 등이 마련됐다.
이 외에도 국가무형유산 임인호 활자장의 금속활자 제작 시연, 걱정인형 만들기, 소원등 만들기, 푸드트럭, 음악공연 등을 운영했다.
세시풍속을 직접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인 창포물 손 씻기, 단오빔 입기, 떡메치기, 민속놀이 등은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청주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향후에도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께 소중한 시간을 선사하고 더 나아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은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