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문화원이 지난달 31일 진행한 '8회 단오맞이 세시풍속' 행사 중 청주농악놀이패 길놀이 공연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문화원(원장 강전섭)이 최근 청소년 광장에서 '8회 단오맞이 세시풍속 체험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단오맞이 행사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청주 시내에서 진행해 500여 명이 참여했다.
청주농악놀이패의 신명나는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단오맞이 세시풍속 체험마당이 시작됐다.
체험마당은 △단오부채만들기 △장명루만들기 △비녀만들기△노리개만들기 △향낭만들기 △떡메치기 △민속놀이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등이 준비됐다.
강전섭 청주문화원 원장은 "1년 중에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인 단옷날, 청주시민들과 함께 보내 기쁘다"며 "전통과 현대 문화를 아우르며 전 세대가 함께하는 시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은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