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충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 와우가 마련한 '국립공원이동탐방안내소'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국립공원의 자연을 간접적으로 느끼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 와우는 4~5일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와 함께 '국립공원이동탐방안내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공원이동탐방안내소는 대형버스를 개조한 특수차량으로, 사전에 프로그램을 신청한 학생들은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크로마키 사진관 등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국립공원의 자연을 간접적으로 체험한다.
자연환경해설사의 현장감 있는 설명도 더해져 학생들은 보다 생생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배상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과 환경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미래 세대의 생태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