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관에서 지난 5월 '저녁 일곱 문장 낭독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충북문화재단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저녁 일곱 문장 낭독회' 행사를 오는 18일 오후 7시에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낭독회 주제는 드라마 '미스터선샤인' 명대사로 '한 뼘 낭독회'를 낭독한 뒤 국가 의미를 다시 새겨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창작·출판 연구팀 '콘텐츠연구소 글그림' 이보슬 강사가 진행한다.
단순 낭독 행사가 아니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오늘날 우리가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계획이다.
독서와 낭독에 관심 있는 충북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15명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참여 사항으로는 누군가와 나누고 싶은 문장 또는 시를 작성해 온다면 프로그램 진행에 도움이 될 것이다.
신청 접수는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충북문화재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문화이음창' 또는 홍보물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전은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