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작은영화관, 1관 좌석 리뉴얼 완료 쾌적한 관람 환경 기대

기존 92석→77석 조정, 좌석 간격 확대해 관람 편의성 개선

2025.06.03 14:37:24

일반석 좌석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정상 운영에 들어간 단양작은영화관 1관 내부 전경.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의 대표 문화시설인 단양작은영화관이 1관 일반석 좌석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지난 5월 30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리뉴얼은 관람객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영화 관람 환경을 제공하려는 조치로 좌석 간 간격을 넓혀 관람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1관의 좌석 수는 기존 92석에서 77석으로 줄어들었다.

군 관계자는 "공사 기간 관람에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리며 기다려 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 조성과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작은영화관은 2014년 7월 개관 이후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소규모 상영관으로 자리 잡아왔다.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더욱 다양한 콘텐츠와 향상된 관람 환경을 통해 관객 만족도를 높여갈 것으로 예상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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