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일 보은 교육장이 2일 보은교육지원청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에 관한 특강을 하고 있다.
ⓒ보은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전병일 보은 교육장이 2일 보은교육지원청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에 관한 특강을 했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6월 월례 조회를 활용한 집합교육의 하나로 이뤄졌다.
전 교육장은 이 자리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의 주요 내용과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6월 군내 학교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한 청렴 연수와 하반기 청렴 특강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육 현장의 청렴 가치를 확산하는 한편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정착하겠다는 게 보은교육지원청의 방침이다.
전 교육장은 "공직자의 작은 이해충돌이 국민의 신뢰를 흔들 수 있다"라며 "모든 직원이 법령의 취지를 정확히 이해하고,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