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성취를 서정적 수필로 빚어낸 솜씨

2025.06.02 14:28:27

[충북일보] 수필가 김춘자씨가 희망과 성취를 담은 서정적 수필 '도장 속에 핀꽃'을 펴냈다.

수필집 '도장 속에 핀 꽃'은 △도장 속에 핀 꽃 △내 삶에 달뜬 날 △내 삶에 바다는 △어우렁더우렁 △춤 추는 카페쇼 등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희망과 성취를 서정적으로 풀어낸 내용들이 담겨있다.

이번 수필집에 실린 작품들은 각 주제마다 전하고자 하는 뜻을 잘 드러내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저자는 "아무리 좋은 말을 아름다운 문장으로 꾸며도 자신의 이야기와 사상이 없으면 명문은 될지언정 수필이 될 수는 없다"며 "묘한 것은 그 체험을 있는 그대로 쓰는 것으로만 그치면 그것 또한 재미있는 이야기는 될지 모르나 수필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 수필가는 여성공모대상, 문인상, 한용운문학상, 글로벌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 전은빈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