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일 보은 교육장이 지난달 30일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보은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전병일 보은 교육장이 지난달 30일 보건복지부와 한국 보건복지 인재원에서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급속한 인구감소와 인구 구조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인식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2024년 10월부터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참여자는 캠페인 구호를 적은 팻말을 들고 인증사진을 촬영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한다.
우관문 괴산 증평 교육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이 참여한 전 교육장은 다음 주자로 김인권 옥천 교육장과 태영환 영동 교육장을 지목했다.
전 교육장은 "인구문제는 교육계에서 외면할 수 없는 과제이고, 농·산촌은 학생 수 감소로 인한 교육환경의 변화를 절실히 체감하고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문제에 관한 사회적 관심이 더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