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글로컬캠퍼스에서 마련한 취업박람회에 이 학교 학생과 지역 청년이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2025학년도 1학기 '취업박람회'를 최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800여명의 재학생 및 지역 청년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22개의 지역 우수기업이 참여해 1:1 채용 상담을 진행했으며, 충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도 함께해 청년고용정책 안내와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특히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진로·취업 상담 외에도 퍼스널컬러 진단, 취업타로, 인생네컷,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 중 약 150명의 참가자가 경품을 수령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박진우 단장은 "단순한 채용 정보를 넘어 청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자신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실질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글로컬캠퍼스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