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HRD 콘테스트 참가 대비 자체 연찬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제천시 세무과 장다혜 주무관.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 세무과 장다혜 주무관이 지난 27일 충청북도 자치연수원에서 열린 '제43회 HRD 콘테스트 참가 대비 자체 연찬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공공 HRD 콘테스트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1983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전국 규모의 대회로 공무원 교육훈련 분야의 우수 강의기법과 교육과정을 공유하고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이번 연찬 대회는 지방공무원의 직무 전문성과 정책 추진 역량 강화를 목표로 충북도 내 공무원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장 주무관은 '지방 세무 행정 길라잡이'를 주제로 발표하며 지방세 업무의 주요 현안과 현장 적용 사례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특히 복잡한 세무 행정 절차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장 주무관의 이번 수상은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을 꾸준히 다져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장다혜 주무관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11월 개최되는 제43회 HRD 콘테스트 본 대회에 출전해 제천시의 행정 역량과 모범 사례를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