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남신초 소프트테니스부 학생들이 54회 전국소년체전 남초부 개인전 단·복식에서 동메달 2개를 따낸 뒤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 남신초등학교(교장 원지연) 소프트테니스부는 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해 남초부 개인전 단식과 복식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경남 진주시 신안동스포츠센터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렸다.
겅기 결과 남신초 박건우 학생은 개인 단식에서 인천을 4 대 0, 대구를 4대1로 이기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 복식에서는 충북 연합팀으로 출전한 이 학교 안우주 학생이 강원을 4 대 1, 서울을 4 대0 으로 누르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54회 전국소년체전 수영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한 대소중 정현택(사진 가운데) 학생이 사진을 찍고 있다.
대소중학교(교장 이상용) 수영부 정현택 학생은 이 대회 배영 5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100m 배영에서도 동메달을 따냈다.
입상한 학생들은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딸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훈련해 세계적인 선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