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용암중학교 유도부 윤수미(가운데) 선수가 여중부 -52㎏급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용암중학교 유도부 윤수미(2학년) 학생이 지난 25일 열린 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중부 -52㎏급 경기에서 2년 연속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윤수미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탁월한 실력과 강인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경쟁자들과의 치열한 승부 끝에 3위에 올랐다.
지난해 대회에서도 동메달을 수상했던 윤수미 학생은 올해도 꾸준한 노력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시상대에 올랐다.
윤수미 학생은 "지난해와 같은 결과를 얻어 조금 아쉽지만, 다음 대회에서는 꼭 금메달을 따내기 위해 더욱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조미란 코치는 "윤수미 학생은 성실한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로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며 "이번 성과는 유도부 전체의 협력과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더 높은 무대를 향해 계속해서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