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창업지원교육센터 IDF가 주관한 '레이저 머신 인테리어 소품 시제품 제작 과정' 참가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본교 창업지원교육센터 IDF가 주관한 '레이저 머신 인테리어 소품 시제품 제작 과정'을 최근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미래 제조 산업을 선도할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교육과정에서는 레이저 머신을 활용한 2D 설계, 모델링, 컷팅, 재료 결합 및 디자인 등 전 과정을 실습하며, 참가자들이 실제 제품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경험을 쌓았다.
특히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인테리어 소품을 제작하며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성과를 이뤘다.
수료생들은 "레이저 컷팅 기술을 통해 개인 맞춤형 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창의성과 실용성을 모두 경험할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 이를 통해 자신만의 브랜드 기획 및 창업 아이디어로 확장하는 가능성도 확인했다.
성보현 센터장은 "학생들이 레이저 머신을 포함한 다양한 메이커 장비를 자유롭게 활용하며 산업 현장과 연계된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앞으로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