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대 재학생들이 국립제천치유의숲에서 열린 힐링캠프에 참여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교통대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23일 국립제천치유의숲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1학기 마음백신 프로그램-힐링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상담센터의 정서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업과 일상 속에서 심리적 부담을 겪는 학생들의 스트레스 완화 및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교육 및 치유'를 주제로 열린 캠프에서는 △숲 테라피 △편백 탈취제 만들기 △우드버닝 체험 등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곽정환 학생상담센터장은 "이번 힐링캠프가 재학생들이 잠시 멈춰 서서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회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교통대 학생상담센터는 개인상담, 심리검사, 적응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정서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