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정(왼쪽)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장과 김희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장이 지난 22일 국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제작한 이동형 전시 콘텐츠 '기억상자'를 오는 7월 29~9월 21일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교육박물관이 지난 22일 국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계기로 마련된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 전시·연구·교육 및 이를 위해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한 상호 교류 협력 △학술 출판물 등 양 기관의 각종 정보 및 결과물의 공유 △ 문화 콘텐츠 확장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협력·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송호정 교육박물관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기억상자 전시를 공동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많은 지역민이 전시를 찾아 우리 선조들의 독립 정신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