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경영학과 학생들이 한국경영컨설팅학회에서 주최한 춘계학술대회 대학생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이요한, 박수연, 국승범, 이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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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경영학과 학생들이 최근 한국경영컨설팅학회에서 주최한 '2025년 춘계학술대회 대학생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나란히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AI 시대의 경영컨설팅'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전국에서 43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교통대에서는 NEXON팀과 경영업 팝업팀이 출전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NEXON팀(박수연 팀장, 이성훈, 국승범, 이요한, 박주영)은 'AI 기반 철도 유지보수 기술에 대한 고객 인식이 철도 서비스 신뢰도와 재이용 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 AI 기술을 철도 분야에 접목한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경영업 팝업팀(이윤서 팀장, 김태주, 채희지, 박초현)은 '친환경 기반의 SNS 커뮤니케이션이 브랜드 이미지 및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 친환경 요소가 소비자 인식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설득력 있게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곽수환 경영학과장은 "수업에서 익힌 통계기법과 이론을 실전 문제에 적용한 점, 그리고 사회적 흐름을 반영한 주제 선정이 수상의 원동력이 됐다"며 "충북대와의 통합을 앞둔 시점에서 학과의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뜻깊은 성과"라고 평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