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권 제천교육장 등이 '5월 상호존중의 날'을 맞아 지원청 현관 로비에서 직원들과 '공감 LIVE 묵찌빠 배틀'을 열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13일 '5월 상호존중의 날'을 맞아 지원청 현관 로비에서 직원 대상 공감 캠페인 '공감 LIVE 묵찌빠 배틀'을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페인은 갑질 근절과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취지로 기획됐으며 강성권 교육장을 비롯한 부서장들이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먼저 웃으며 인사하기', '서로 존댓말 사용하기', '올바른 호칭 사용하기', '칭찬 주고받기' 등 상호존중 4대 실천 과제를 배너와 피켓 등을 통해 홍보하며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행사에서는 직원들이 상호존중 메시지를 스티커에 적은 후 교육장 및 부서장들과 묵찌빠 게임을 즐기는 이색 이벤트를 진행했다.
게임에 참여한 직원들은 '존중', '관심', '미소', '배려' 등이 적힌 상자에서 청렴 홍보물과 간식을 나누며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강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상호존중과 배려의 문화가 조직 전반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청렴하고 행복한 공직문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상호존중 캠페인을 통해 공감과 소통이 살아 있는 직장문화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