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교육청 교육국장 협의회 충북서 열려

대입 개혁방안·교원정원제도 개선 방안 등 논의

2025.05.08 17:08:05

8일 오후 청주시 청원구 엔포드호텔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국장 협의회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윤건영(앞줄 왼쪽 여섯 번째) 충북교육감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국장들이 충북 청주에서 대학입시 개혁 방안 등 교육정책 현안을 협의했다.

8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국장과 교육부 관계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은 이날 오후 청주시 청원구 엔포드호텔에서 열린 협의회에 참석했다.

이날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는 미래사회 대비 대학입시 개혁 논의와 교원정원제도 개선 교육감 특별위원회 운영에 대한 정책을 공유했다.

교육부는 참석자들에게 내신 논·서술형 평가 인공지능(AI) 자동 채점 시스템 추진, 기초학력 보장에 대해 협조를 구했다.

참석자들은 백기상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국장의 사회로 시·도교육청별 교육정책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특히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지원 방안 및 시·도교육청별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공조 제안 및 교육정책 우수사례를 나누고 심도있게 협의했다.

참석자들은 9일 청남대 일원에서 소통과 협력을 위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시간을 갖는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국장 협의회를 통해 각 지역의 교육정책을 기획하고 학교와 현장의 방향을 설계하고 계신 교육국장님들의 경험과 통찰이 모여 단단하고 실질적인 논의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여시해행(與時偕行)의 마음으로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함께 공교육의 내일을 실천과 연대로 이어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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