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충청북도와 함께 5월 8일과 9일 양일간 복지관 일원에서 '2025년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역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5월 8일 충북을 시작으로 전국 10개 시도 11개 기관에서 6월 20일까지 순차적으로 열리며, 장애인의 재활 욕구 충족과 자립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장애 유형별 맞춤형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직접 체험해보고, 신청 방법과 지원 내용을 상담 받을 수 있다.
특히 디지털 에듀버스를 통해 키오스크 및 스마트폰 활용 교육이 제공되며,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작품 공모전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이승한 관장은 "정보통신보조기기의 발전 덕분에 장애인분들의 일상생활과 사회참여가 한층 수월해지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가 장애인분들께 본인에게 적합한 보조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복지관은 행사 기간 동안 무료 셔틀버스를 5차례 운행하며, 충주시 장애인버스 및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도 가능하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