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가 23일 조직위 대회의실에서 신규 종목협력관 9명을 위촉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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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는 23일 조직위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종목협력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 종목별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전문지식 제공과 실질적인 운영방법 모색'에 대한 자문이 이루어졌다.
종목협력관 및 스포츠매니저 운영계획 보고와 경기 종목별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한 현안사항 논의 등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 9명의 신규 종목협력관(골프, 기계체조, 유도, 육상, 태권도, 장애인태권도2, 테니스, 배드민턴)을 추가 위촉해 각 경기 종목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은 "종목협력관은 대회 준비 과정에서 전문적인 경기 운영 지식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자문과 지원을 통해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의 핵심적인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모여 펼치는 국제종합경기대회로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150여 개국 1만5천여 명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