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이통장協,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천612만 전달

전국 806명 이통장 마음 모아...영남 산불 피해 주민 지원

2025.04.21 11:20:58

충주시이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영남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한 산불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이통장협의회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최근 1천612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충주시 관내 25개 읍면동 이통장협의회 소속 806명의 이통장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나눔의 결과물로, 모금기관을 통해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최정식 회장은 "산불로 고통받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이 재난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성금을 기탁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