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2기 정책자문단 위촉식을 겸한 회의가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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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영동군의 새로운 씽크탱크 역할을 할 정책자문단이 새롭게 꾸려졌다.
군은 군민 체감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군정 혁신을 이끌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군정자문단 제도를 운용해왔다.
그러다 자문단의 기능을 강화하고 사회 변화에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2023년부터 정책자문단과 군민자문단으로 이원화했다.
군은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정의 혁신을 이끌 2기 정책자문단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한 2기 정책자문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관광, 농업, 도시, 문화, 복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꾸렸다.
이들은 2년 동안 주요 정책을 자문 평가하고, 신규정책개발 등에 참여하는 등 군정의 씽크탱크 역할을 한다.
위원들은 위촉장을 받는 자리에서 위원들은 군정 주요 정책, 현안에 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내놓았다.
군은 이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 보완해 군정 주요 정책으로 채택할 방침이다.
정영철 군수는 "이번에 새롭게 구성한 정책자문단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현재 군에서 계획하고 있는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