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민예총 서예위 20일까지 '필 소리울림'

'춤추는 붓의 소리, 종이(紙)'

2025.04.14 10:41:10

2025 필소리울림 전시 포스터.

ⓒ청주민예총
[충북일보] 청주민예총이 주최하고 청주민예총 서예위원회가 주관하는 '필 소리울림' 전시가 오는 20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소1전시실에서 열린다.

개전식은 전시 둘째 날인 15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필 소리울림' 전시는 지난해 '먹빛-여백 속으로'에 이어 올해 '춤추는 붓의 소리, 종이(紙)'를 주제로 기획됐다.

전통 한지의 중요성과 그 쓰임새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서예인과 시민들에게 한지의 매력을 전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에는 곽현기, 김재천, 박수정, 박수훈, 조재영 등 서예위원회 소속 작가 5명이 참여한다.

다섯 명의 작가는 현대서예, 캘리그라피, 문인화 등 각기 다른 형태로 한지의 특성을 살린 대작을 선보임으로써 전통 한지의 연구와 보존에 대한 관심을 촉진하고자 한다.

청주민예총 서예위원회는 "이번 전시를 통해 현대서예와 전통서예의 새로운 시각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문화의 다양성을 널리 알리는 효과를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서예술의 가치를 전달하고 지역 문화 예술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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