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장수정 7대 진천상공회의소 회장이 왕용래 6대 회장의 뒤를 이어 10일 취임했다.
진천상의는 이날 오후 우석대 진천캠퍼스 컨벤션홀에서 6·7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장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이양섭 충북도의장, 이재명 진천군의장, 차태환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 상공회의소의원, 회원사 임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장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장 회장은 이 자리서 진천상공회의소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상공회의소 의원들도 4천200만 원의 발전기금을 보탰다.
우석대 진천캠퍼스에서 10일 열린 장수정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취임식 참석자들이 본행사에 들어가기 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이종억기자
장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기업친화적인 도시 진천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과 소통하고 기업의 어려운 점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국내 최고 품질의 수처리·하폐수처리용 친환경 무기응집제 제조업체 ㈜수정케미칼을 1997년 창립했다. 현재 충북환경보전협회 기술자문위원과 충북대 총동문회 부회장을 맡아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진천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