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과 충청지방통계청 관계자가 노인복지통계 개발을 위한 실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28일 충청지방통계청과 노인복지통계 개발을 위한 실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 인구 증가에 따른 맞춤형 정책 수립의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역 내 65세 이상 노인에 대한 신뢰도 높은 통계자료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단양군 노인복지통계'는 지역 내 65세 이상 노인의 인구·경제·일자리·사회복지·연금·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행정자료를 활용해 고령 세대의 삶을 다차원적으로 분석하는 저비용·고효율 통계로 개발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단양군 지역 통계 발전을 도모하고 통계 기반의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노인복지 정책 수립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노인복지통계 개발을 통해 단양군의 고령화 대응 정책이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노인복지정책 수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