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광록(사진)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최근 한국연구재단(NRF)의 인문사회연구본부 사법 분야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
23일 충북대에 따르면 김 교수는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민사법, 상사법, 해사법, 국제사법 분야 등을 담당한다.
주요 업무에는 △해당 분야 연구과제 평가 후보자 추천 △평가 결과 검토 △지원사업의 기획 및 예산 배분 △연구 수요·연구 동향 등의 조사, 분석에 관한 자문 역할이 포함된다.
김 교수는 그간 120여 편의 학술논문과 20여 권에 달하는 학술서를 출간했으며 한국기업법학회의 차기(2026년) 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김 교수는 "연구 사업 관리는 공정성이 가장 중요하므로 이를 바탕으로 관련 분야의 연구 사업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은 학술 및 연구개발 사업의 선진화와 연구 사업의 관리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학문 분야별 최고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위원(Review Board)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 기초연구본부, 인문사회연구본부, 국책연구본부로 구성돼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