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첨단 수의과학 교육연구단 김상구씨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첨단 수의과학 교육연구단의 김상구(수의학과 박사수료·사진)씨가 '2024년도 4단계 BK21사업 우수 참여인력'으로 선정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19일 충북대에 따르면 김씨는 3~4단계 BK21사업에 참여해 국제저명학술지(SCI)에 주저자(제1저자)로 7편, 공동저자로 14편 등 20여 편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이 중 JCR 상위 9.3% 및 상위 12.9% 학술지에 각각 2편의 논문을 주저자로 게재했다.
그는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연구내용을 발표하고 9회 수상을 하는 등 국내외에서 우수한 연구실적을 인정받으며 수의학 연구발전에 기여해 향후 연구개발·학술적 발전에 기여할 우수한 인재로 촉망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씨는 "BK21 첨단 수의과학 교육연구단의 전폭적인 지원이 학업과 연구역량 개발 및 국내외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혈소판과 관련된 혈전, 종양· 재생의학 연구와 더불어 첨단 디지털 병리를 활용한 정밀의학 분야의 훌륭한 연구자가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연구재단은 4단계 BK21사업의 교육연구단(팀) 참여 대학원생 및 신진연구인력 중 탁월한 성과를 보인 유능한 인재들을 조기에 발굴·격려하기 위해 해마다 포상하고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