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준기(56) 신임 한국농어촌공사 청주지사장이 2일 취임했다.
김 지사장은 충북 청원 출신으로 1992년 농어촌공사에 입사해 본사 투자사업처 투자관리부장, 경북지역본부 달성지사장, 충북지역본부 음성지사장, 옥천영동지사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공사 입사 후 대학원에 진학해 농업경제 전공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농업 농촌과 건설현장 등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실무 능력, 추진력을 겸비한 농업 농촌 전문가로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지사장은 취임사에서 "가장 큰 경영 위험요인은 기상이변에 따른 빈번한 재해와 건설현장 등 작업장의 안전사고"라며 "나와 나의 소중한 가족과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안전경영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농업인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리기 위해 안전 영농을 위한 영농편의 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