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치매안심센터가 진행한 치매 환자 대상 쉼터 프로그램 '기억의 정원' 졸업생들이 기념쵤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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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단양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치매 환자 대상 쉼터 프로그램 '기억의 정원' 졸업식을 최근 성황리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의 사회적 교류를 증진해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치매 중증화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인지 자극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인지 재활, 노인 체조 교실, 미술 교실, 원예 활동 등 다양한 인지 활동 등 쉼터 대상자의 인지 자극을 위한 것으로 구성됐다.
센터 관계자는 "내년에도 치매 환자와 보호자에게 부양 부담을 덜어주고 사회적 교류를 늘릴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며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단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